<경영정보관리> 생각해보기 문제(3)

1. 정보 시스템 기술 구조란 무엇인가? 오늘날 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인가? 

 정보 시스템 기술 구조란 조직의 정보 처리 목적을 위해 보통 여러 대의 컴퓨터가 통신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말한다. 정보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제품의 지속적 등장으로 인해 기술 구조도 매우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다. 한번 기술 구조가 정해지면 최하 3년~5년 정도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다. 아울러 향후에도 정보기술 업체로부터 계속해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술 구조의 선정이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여 더 이상 기술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보편적이지 않은 구조를 택했을 경우 그 기업은 큰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기술 구조 결정을 보다 현명하게 내리기 위해서 기술 구조의 변화 흐름을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2. 정보 시스템 기술 구조의 변천에 대해 설명하시오.

 

 초창기의 정보시스템은 단순히 거래에 관련된 행정 처리 기능만을 대행한 것으로 제품은 선적, 사원의 임금 계산, 컴퓨터의 이용도 측정 및 일상 거래 업무 등과 같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로 사용되었다.
 이로써 점진적이고 책임적으로 자료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으로 저장된 정보를 서로가 공유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료의 공유 체계가 확보되었다. 그 이후에 출연한 경영 정보 시스템은 개별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시스템은 경영에 관련된 각종 보고서를 생성하는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경영 관리 및 정보 보고를 주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 시스템의 역할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나 필요한 정보 제공에 차원을 벗어나 경영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3.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에서 2계층과 3계층의 차이는?

 

 *2계층의 단점
  -사용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 처리 기능이 떨어진다.
  -업무처리 변화에 따란 애플리케이션 수정이 어렵다.
  -클라이언트 컴퓨터를 더 좋은 성능으로 대체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러한 2계층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구조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서버 사이에 또 다른 서버를 두는 구조를 취한다. 즉, 2계층은 종래 두 개로 나눠지던 일이 3계층이 되면서 세 개로 분산되어 수행되는 구조이다.

 

4.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에서 TP 모니터 구조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구조의 차이점은?

 TP 모니터는 미들서버가 클라이언트로부터 작업을 접수하여 이를 대기 상태로 두었다가 다른 작업과 함께 스케줄링을 하고 또한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 순서를 달리 적용한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효과적인 시스템 성능을 확보하고 또한 클라이언트 쪽을 훨씬 더 가볍게 가지고 가겠다는 목적하에 등장한 개념이다. 웹 환경을 전제로 나온 개념으로서 클라이언트는 웹브라우저만 갖추고 있는 환경 즉 thin 클라이언트 환경을 상정하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TP 모니터가 클라이언트로부터 작업 요청을 받은 다음에 이의 효과적 처리를 위한 것이라면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클라이언트 응용 시스템의 주된 부분을 미들 서버가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점이 다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 요구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처리 로직, 연산 작업, 자료 추출 등을 각 사용자 별로 수행하지 않고 공유하여 수행하게 해준다.

5. 객체지향 개념은 무엇인가? 이것과 콤퍼넌트 개념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 개체 지향 기본 개념
 객체지향에서는 주어진 문제 영역을 그 안에 존재하는 기능이 제이 집합으로 보며 객체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상호 작용한다고 여긴다.
 절차 중심의 재래식 방법은 주어진 문제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각이 전혀 다르다. 객체지향 개념은 소프트웨어를 여러 개의 객체 모임으로 생각하여 객체는 데이터와 관련된 함수를 모아놓은 것을 말한다. 즉, 관련된 자료와 함수를 개체로 묶어 놓고 이들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작업이 수행된다.

(2) 객체 지향 개념과 컴포넌트 개념의 차이점
교체 지향은 소프트웨어를 행동과 상태 기반의 객체로 정의해 재사용성을 높이며 하는 것이 목표이다. 반면 컴포넌트는 사전에 정리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컴포넌트로 생산하여 재사용성을 높이는 것이다. 재사용성을 높인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 목적이 동일하지만 접근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객체지향에서는 새로운 데이터 형을 작성하는 것부터 출발하는데 컴포넌트는 잘 짜인 인터페이스를 사전에 정의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동작을 구현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이와 같이 컴포넌트는 서로의 기능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객체 지향과 컴포넌트가 만나는 위치는 인터페이스이다. 컴포넌트의 인터페이스는 객체지향의 메쏘드와 유사하다. 물론 객체지향 언어에서 메쏘드와 인터페이스는 엄밀한 의미에서 구별되지만 실제로는 그 기능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차이점은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접근 방법이 있다. 컴포넌트는 컨테이너라는 컴포넌트가 동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 구조에 맞는 다른 컴포넌트들이 서로 연결되어 동작할 수 있게 해주는 개발 환경이라면, 객체지향의 기본 개념은 메쏘드의 재 정의나 클래스 확장을 통해 기존 클래스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